50넘어서부터 많은 사고의 전환이 왔다.

반평생 희.노.애.락 삶의 리듬을 타며 열심히 달렸다.

그런데 언젠가 시간이 많이 나면서 부터 유트브를 많이 보았다.

요리, 공부, 기타 많은 정보 등등 유트브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고, 

언젠가 부터 내게 스승은 유트브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난 유트브에게 카네이션 한송이를 주고싶다.

참 고마운 스승이다. 누가 이렇게 많은 정보를 줄 것인가!!!

물론 걸러야 할 것도 있지만 쏙쏙 골라 좋은것만 보면 정말 고마운 유트브다.

많은 정보를 주고, 많은 웃음을 주고, 때론 감동의 눈물도 주고...

난 50이 넘어서 특히 유트브에서 이분을 뵙고 내 삶의 변화가 생겼다고 확신한다.

바로 법륜스님!!! 

이 분의 유트브는 거의 다 본것 같다.

아 맞다 맞어 하며 진정 깨달음을 얻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큰절을 수백번 하고싶다.

나의 원수같은 사람도 용서가 되고, 이해가 되고,

많은 모든 문제들이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게 더 많이 있었음을....

죽었다깨나도 보고싶지않고, 떠올리고싶지않은 사람들도 이젠 용서했고, 잊었고, 

설사 그날들이 그 행동이 기억난다하더라도 이젠 별다른 느낌이 없다.

이게 유트브의 힘이고 법륜스님의 말씀에서 나를 찾았고, 내 자신을 알았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뵙고싶다.

그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다.

그 누구의 말에도 꿈쩍않던 내가 법륜스님의 말씀에 난 변했다고 말할 수 있다.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다. 나에게 너무나 큰 깨우침을 주셨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법륜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