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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다 좋을 순 없다 조금만 더...

하루 12시간 근무는 너무 길다.

지금껏 잘 해왔지만 살짝 마음의 갈등이 생긴다.

매출도 많이 줄었다.  홈플의 앞날도 어찌될지 모른다.

아들가게에 가서 적당히 도와주고 내 여유를 즐기고싶은 맘 굴뚝같다.

하지만 이곳에 정들고 , 아직은 할만하고 한달 수입이 괜찮으니 그만하기도 아직은 아깝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어 헤매는데, 어쩜 복에겨운 소리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젠 적당히 일하고 취미생활도 하고싶고, 옥상도 좀 꾸미고싶고한데....

어떤 결정이 나지않는다. 아니 결정은 났음에도 미련이 있다.

60세 까지, 2년만 더하자, 라고 결정 했는데도 가끔은 짜증이 난다.

모두 만족할 순없다. 다 좋을 수만도 없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이 있는건 당연한데도, 거기에 연연하면 안되겠지!!!

조금만 참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그래도 건강할때 일할 수 있을때 하자.

천년만년 살건아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애쓰자며 자신을 다독인다.

봄바람이 유혹하고,  화장한 날씨가 유혹해도 조금만 참아보자.

곧 좋은날 오겠지. 

피할 수없으면 즐기고, 어차피 일할꺼면 즐겁게 하자.

나를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스스로에게 파이팅을 외친다.

배가본드
2025-04-28 18:57:46

네 그렇습니다 다 좋을순 없지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를 하는게 맞아요
다 얻을순 없으니까..
아직은 50대인데 활동할수 있을때까진 하세요 지나고 보면 그래도 그런 활동하던때가 더 좋을거란 생각듭니다
막상 뛰쳐 나와서 무엇을 할것인가?
가끔은 쉬고싶고 놀고 싶고 여행도 가고싶고 하지만, 당분간 그런 유혹을 끊고 지내면 더 좋은날 올거라 믿습니다
뭐가 그리 급해요 천천히 생각하고 일도 하세요 그 모습이 더 아릅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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